제주시 탑동 호텔 휘슬락에서 머물렀던 숙박 후기를 올려드려요. 비교해 볼 만한 다른 호텔도 알려드리고, 다른 사람들이 남긴 후기도 모아봤어요. 위치와 편리했던 점도 정리했습니다. 제주시 여행에 참고가 되길 바랄게요.
글의 순서
제주시 탑동 호텔 휘슬락 숙박 비용
저는 아고다에서 결제했고 패밀리 하버뷰 룸에 총 5박 6일 동안 머물렀어요. 결제 금액은 52만 원 정도 나왔고요. 룸 컨디션과 시즌마다 다르겠지만 하루에 대략 7~14만 원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함께 비교해 본 호텔로는 ‘호텔 리젠트마린 더 블루’, ‘오션스위츠 제주호텔’, ‘스타즈 호텔 제주 로베로’가 있고 최종적으로 휘슬락 호텔에서 머물게 되었습니다.
금액이 다 비슷하고 호텔 컨디션도 4군데 모두 후기나 평점이 좋기 때문에 제주시로 여행 가시는 분들은 위의 4군데 호텔에서 가격 비교하시고 가능 날짜 확인하셔서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저도 한 군데 호텔은 제가 가려는 날짜에 이미 풀북이라 선택을 못했었거든요. 요즘 제주도로 여행 가려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원하는 호텔 예약 잡기도 쉽지만은 않더라고요.
위의 호텔 4군데 아고다 링크 올려드릴게요. 방문하여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아고다에서 어떠한 경제적 대가도 받지 않음을 알려드려요.
편리했던 점, 위치 이점
가장 좋은 이점은 역시 탑동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는 것인데요, 제주 시내와 동문 시장이 가깝고 이마트 역시 근처에 있기 때문에 제주시에 머무른다면 탑동 근처 호텔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낮에는 제주 시내를 여행하고 저녁에는 탑동 앞 광장에 나가서 바다도 구경하면서 광장으로 놀러 나온 도민들과 관광객의 모습을 볼 수도 있어요. 방파제 앞 계단에 앉아 맥주를 마시기도 하고 자전거나 킥보드를 타는 등 운동을 즐길 수도 있답니다. 또 작은 놀이 시설도 있어서 바이킹이나 여러 가지 즐길 거리도 많아요. 운이 좋으면 버스킹 하는 사람들도 만날 수 있어서 바닷바람 맞으며 노래 듣기에도 좋답니다.
여름에 가게 된다면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어요. 아무래도 한여름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니 앞뒤로 7월이나 9월 말쯤 방문하시면 조금은 더 여유롭게 수영장 이용이 가능해요. 요즘 제주도는 10월인데도 온도가 30도로 높다고 하죠. 7월 초나 9월 말에 방문하셔도 수영장 즐기시기에 많이 춥진 않을거여요. 다만 10월 초 이후에는 호텔 일정에 따라 수영장이 문을 닫으니 미리 알아보고 가시길 바랄게요.
다른 사람들이 남긴 후기
- 용두암, 관덕정, 동문시장, 맥도날드, 칠성로 등 도보로 다닐 수 있어서 시내 중심의 접근성이 아주 좋았다.
- 바다 뷰도 좋지만 항구 뷰도 아주 볼만하다.
- 신축 호텔이라 시설이 깨끗하고 직원도 모두 친절하다.
- 놀이 시설들이 있어서 밤에는 조금 시끄러울 수는 있지만 작은 규모이기 때문에 아주 거슬리지는 않다.
- 바다 앞쪽으로 산책로가 있어서 산책하기에 너무 좋았다. 근처에 우진 해장국, 올래국수집, 흑돼지 삼겹살 거리, 횟집 등등 맛집도 많이 있다.
- 제주도에 도착한 날이나 돌아가기 전날에 머물기에 너무 좋다. 항구와 공항 모두 가깝다.
대부분 위치의 이점과 깨끗하고 친절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뽑았어요. 저 역시 다시 제주시로 여행을 가게 되면 또 머물고 싶은 호텔이라고 생각한답니다.
마치며 (인천 제주도 배편 예약방법)
저는 제주로를 내려갔을 때 인천에서 제주 배편을 이용했고 차량을 선적하여 가지고 내려왔어요. 물론 비행기로 오는 것보다 비용도 조금 더 비싸긴 하지만 렌트를 하지 않고 우리 차로 여행 다니기 훨씬 편리하더라고요. 2주 정도 긴 일정이었기 때문에 짐도 많았거든요.
제가 인천 제주 배편 비욘도트러스트호 예약에 관한 글도 포스팅했으니 제주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렌트비, 차량 선적비 등 모두 비교해 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밤새 배를 타고 내려와 보는 경험도 기억에 남는 아주 즐거운 추억이 될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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